상원사는 청량선원, 소림초당, 영산전, 범종을 매달아놓은 통정각 그리고 뒤채로 이루어진다. 한국전쟁 당시 군사 작전으로 오대산의 모든 절을 불태웠을 때도 상원사는 문짝밖에 타지 않았다. 30년 동안이나 상원사 바깥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참선한 것으로 이름 높은 방한암선사가 절과 운명을 같이하려는 각오로 버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문짝만 불태웠다고 한다. 방한암선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신화처럼 전해지는데, 이곳에서 불법을 닦는 이들은 선사가 고요히 앉은 채로 입적한 사진을 돌려보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오대산 신앙의 중심이 되는 중대의 사자암에 가면 선사가 이곳으로 올 때 짚고 와서 꽂아놓은 지팡이가 뿌리를 내려 해마다 잎을 틔운다는 단풍나무를 볼 수 있다.상원사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단풍나무가 곱고도 찬연하게 우거져 있고 그 길의 끝자락에 펼쳐진 전나무 숲 우거진 곳에 월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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